정말 오랜만에 금호타이어에서 SUV용 타이어가 출시됐습니다.
 이전글 ( 2011/09/06 - [자동차, 스쿠터 정비] - 금호타이어 신제품 City Venture Comfort# (KL33) - SUV 전용 )을 먼저 보세용..

기존에 OE급 타이어를 제외하고는 로드벤쳐 APT와 엑스타 DX suv, 엑스타 X3 외에는 선택할 만한 타이어가 없던 금호인지라.. (엑스타 ST 와 로드벤쳐 MT 도 있습니다만... 이 두 종류는 시내 주행용 타이어로 보기엔 좀 무리가 있습니다...)

도심 주행용 프리미엄 타이어로 출시되었고, 기존의 APT 보다는 노면 소음면에서 유리한 제품입니다.
X3처럼 과격한 이미지도 아니고, APT처럼 딱딱한 이미지도 아닌, 중용(?)의 이미지이네요..

우선 카다록 이미지입니다.


뭐, 자세한 설명은 금호타이어 홈페이지 ( http://www.kumhotire.co.kr/tire/detail/basic_detail.jsp?prdt_id=295 ) 에서 확인하시고...

엊그제 매장에 입고된 시티벤쳐 235/60R16 타이어 사진을 올립니다..



라벨입니다. 기존의 가로형 라벨 디자인에서 신제품들은 세로형 라벨 디자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차량에 장착되면 버려질 라벨이지만.. 신경쓴 모습이 보입니다.
(라벨에서 신경써서 보실 부분은, 타이어 규격과, 아래에 보이는 AS 6년 보증 표시입니다. 물론, 작은 글씨도 중요하긴 하지만.. 작은 글씨는 타이어 장착시 주의사항입니다. 작업자들이 주의해서 읽어야하는 부분이죠. 그리고, 장착 후 소비자께 고지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있고요.. - AS기간과 적용범위, 최대 공기압 이상 공기압 주입 금지 등등..)

사이드 월의 시티벤쳐 로고 부분입니다. 음각으로 새겨져 있고.. 오른쪽에 M+S 마크도 보입니다.
4계절용 타이어라는 거죠..

사이드월의 전체 디자인입니다..

트레드면 입니다. 센터블론에 CITY VENTURE 글자가 세겨져 있습니다.
미세한 부분이지만, 고급스러워보이는 디자인에 일조를 하고 있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UTQG 마크 부분입니다.
아쉽게도.. 공란입니다. 흠.. 추후 마킹예정인지, 매장에 입고된 타이어가 샘플타이어라서 그런건지.. 정확한 것은 알게되는대로 수정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UTQG 마크란..

Uniform Tire Quality Grade (UTQG) Standards

The U.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DOT)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s (NHTSA) Uniform Tire Quality Grade Standards (UTQG) were originated to provide consumers with useful information to help them purchase tires based on their relative treadwear, traction and temperature capabilities. While it is required by law for most passenger car tires sold in the United States, it is not required for deep treaded light truck tires, winter/snow tires, temporary spare tires, trailer tires, tires under 12” in diameter and other select tires.

When looking at UTQG ratings it is important to realize that the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does not conduct the tests. The grades are assigned by the tire manufacturers based on their test results or those conducted by an independent testing company they have hired. The NHTSA has the right to inspect the tire manufacturer's data and can fine them if inconsistencies are found. While most new tire lines have their grades established when they are introduced, they are allowed a 6-month grace period to allow the tire manufacturer to test actual production tires. Once a grade is assigned it must be branded on the tire's upper sidewall and printed on its label.

Unfortunately, the rating that is of the most interest to consumers is the one that appears to be the least consistent. While the Treadwear Grade was originally intended to be assigned purely scientifically, it has also become a marketing tool used by manufacturers to help position and promote their tires.

Treadwear Grades

UTQG Treadwear Grades are based on actual road use in which the test tire is run in a vehicle convoy along with standardized Course Monitoring Tires. The vehicle repeatedly runs a prescribed 400-mile test loop in West Texas for a total of 7,200 miles. The vehicle can have its alignment set, air pressure checked and tires rotated every 800 miles. The test tire's and the Monitoring Tire's wear are measured during and at the conclusion of the test. The tire manufacturers then assign a Treadwear Grade based on the observed wear rates. The Course Monitoring Tire is assigned a grade and the test tire receives a grade indicating its relative treadwear. A grade of 100 would indicate that the tire tread would last as long as the test tire, 200 would indicate the tread would last twice as long, 300 would indicate three times as long, etc.

The problem with UTQG Treadwear Grades is that they are open to some interpretation on the part of the tire manufacturer because they are assigned after the tire has only experienced a little treadwear as it runs the 7,200 miles. This means that the tire manufacturers need to extrapolate their raw wear data when they are assigning Treadwear Grades, and that their grades can to some extent reflect how conservative or optimistic their marketing department is. Typically, comparing the Treadwear Grades of tire lines within a single brand is somewhat helpful, while attempting to compare the grades between different brands is not as helpful.

Traction Grades

UTQG Traction Grades are based on the tire's straight line wet coefficient of traction as the tire skids across the specified test surfaces. The UTQG traction test does not evaluate dry braking, dry cornering, wet cornering, or high speed hydroplaning resistance.

The Traction Grade is determined by installing properly inflated test tires on the instrumented axle of a "skid trailer." The skid trailer is pulled behind a truck at a constant 40 mph over wet asphalt and wet concrete test surfaces. Its brakes are momentarily locked and the axle sensors measure the tire's coefficient of friction (braking g forces) as it slides. Since this test evaluates a sliding tire at a constant 40 mph, it places more emphasis on the tire's tread compound and less emphasis on its tread design.

In 1997, the UTQG Traction Grades were revised to provide a new category of AA for the highest performing tires in addition to the earlier A, B and C grades. Previously the A grade had been the highest available and was awarded to tires that offered wet coefficients of traction above 0.47 g on asphalt and 0.35 g on concrete. Today the grades and their traction coefficients are as follows:

Traction
Grades
Asphalt
g force
Concrete
g force
AA Above 0.54 0.41
A Above 0.47 0.35
B Above 0.38 0.26
C Less Than 0.38 0.26


Unfortunately the immediate value of this change to tire buyers will be limited. Use of the AA grade will first be seen on new tires that are introduced after the standard was enacted and will then appear later on tires that have had the required wet traction all along, but were introduced when the single A was the highest available grade.

Temperature (Resistance) Grades

The UTQG Temperature Grade indicates the extent to which heat is generated/ or dissipated by a tire. If the tire is unable to dissipate the heat effectively or if the tire is unable to resist the destructive effects of heat buildup, its ability to run at high speeds is reduced. The grade is established by measuring a loaded tire's ability to operate at high speeds without failure by running an inflated test tire against a large diameter high-speed laboratory test wheel.

Temperature
Grades
Speeds
in mph
A Over 115
B Between 100 to 115
C Between 85 to 100


Every tire sold in the United States must be capable of earning a "C" rating which indicates the ability to withstand 85 mph speeds. While there are numerous detail differences, this laboratory test is similar in nature to those used to confirm a tire's speed ratings.

Unfortunately for all of the money spent to test, brand and label the tires sold in the United States, the Uniform Tire Quality Grade Standards have not fully met their original goal of clearly informing consumers about the capabilities of their tires. Maybe it's because tires are so complex and their uses can be so varied, that the grades don't always reflect their actual performance in real world use.



ㅋㅋ 영문자료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북미수출용 타이어는 UTQG 마크를 해야 하고, 이 UTQG에는 트레드웨어, 견인력, 발열성 등의 3항목의 수치를 테스트하여서 기재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트레드웨어는 100이 미운수국 기준이고, 이 기준 대비 얼마나 마모성능이 되는지에 따라서 상대 수치로 표시합니다. 즉 기준치보다 2배 오래 가면 200, 3배면 300 이런 식입니다.
견인력은 AA, A, B, C 등급이 있고, 제동, 견인 성능이 좋을 수록 AA에 쪽 등급입니다. 테스트 항목과 기준은 위 영문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ㅎㅎ 죄송..  직진로의 브레이크 테스트로 결정됩니다. 코너링시 날라가는 부분과는 무관합니다.)
발열성은 A, B, C 등급이고, C 등급이 가장 기본이 되는 기준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자세한 내용은 위 영문 자료를 참고하세요...

결론. 북미 수출 하지 않는 타이어는 UTQG 마크를 테스트하고 찍을 이유가 없습니다...

토요일 오후, 앞쪽 타이어 2개 교환과 얼라인먼트 작업을 의뢰한 그랜저 HG 차량이다.

일단, 제원값..

2011년 3월 14일 이전 생산차량의 제원은 위 테이블의 2.4용 제원값과 다 같은 값이었으나..
살짝살짝 바뀌더니, 3.0의 제원 값은 위의 두번째 테이블의 값으로 바뀌었다.
뭐, 바뀌었다고 하여도,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앞쪽의 캠버와 캐스터는 조정할 수 있는 부위가 없다.

운전석 뒤쪽에서 찍은 뒤쪽 부분이다.

이전 차와는 플래폼이 완전히 바뀌었다..
사진 찍은 각도가 어설퍼서 잘 안보이긴 하지만.. ⓣ 부분이 19mm로 풀고, 22mm로 조정하면 토우값이 바뀌고, ⓒ 부분은 조정하면 캠버값이 바뀐다. 구조 자체가 거의 90도 간격을 두고 있어서 캠버값과 토우 값을 움직일때 서로 간섭이 적다.


앞쪽(역시 운전석 뒤쪽에서 앞을 보고 찍은 사진이다)의 구조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캠버, 캐스터 값을 조정할 수 없다. 원 안의 24mm 너트를 풀고 15mm 스패너로 토우 값만을 조정할 수 있을 뿐이다.

이상-


ps. 아이폰 분실 이후.. 영 기운이 안난다.. 에효...

오늘은 타이어 4개 교환, 휠얼라인먼트 작업으로 지난 주에 예약한 차량이 입고되었습니다.


렉서스 LS460.. 이태원 매장에서는 리프트 길이가 짧아서, 차량을 띄울 수는 있지만,
휠얼라인먼트를 위한 밈보정이 되지 않아서 난감했던 차입니다.
새 리프트는 길이가 충분해서 얼라인먼트 작업이 수월하네요.
일단, 제원값...


상당히 복잡한 여러가지 수치의 제원값들을 가지고 있지만.. 이 차량은 전륜은 토우, 후륜도 토우만 조정가능합니다.
나머지 값들은 차량이 충격을 받았다던가, 기타 점검을 위해서는 필요합니다. (휠얼라인먼트의 진단각에 대해서도 공부해야 합니다.. ^^)

조정부위입니다.
뒤쪽..

빨간 원안이 2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19mm로 풀고, 21mm로 토우를 조정합니다.
사진은 운전석 뒤쪽 사진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바퀴 안쪽 편마모가 심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조수석 앞쪽에서 찍은 전륜부 입니다.

빨간 원 부분을 19mm 스패너로 풀고, 14mm로 조정하면 됩니다.

조정 전과 후 값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 그림을 보면 뒤쪽 토우 값이 벌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위 사진 뒷바퀴 안쪽이 많이 마모되어 있는 원인이죠.
값을 교정하고, 타이어도 교체 했으니 좋은 승차감을 느끼시리라 기대합니다.

이상 LS460 얼라인먼트 교정이었습니다.


오늘.. 아는 형님이 휠을 바꾸는데, 안쪽이 닿는 현상때문에 휠과 허브사이에 들어갈 스페이서를 장착했습니다.
살짝 껴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
가격이 좀 후덜덜했지만... 퀄리티나 제품 구성이나 그럴만해보이네요..

이건 허브면에 살짝 걸쳐놓고 찍은 사진...

오랜만에 휠얼라인먼트 관련 글을 올립니다.

오늘 차는 포드의 머스탱(무스탕? ㅎㅎ) 입니다.


제원 값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늘은.. 이러저러한 이유로.. 제원북에서 그대로 캡춰했습니다.)
년식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공통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뒤쪽(뒤축) 제원이 없습니다. ^^;;


뒤축 사진입니다.

사진처럼 조정부위 자체도 없습니다. 구동축이 그대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값이 틀어질 확률도 적고, 사고나 기타 충격으로 축이 틀어진 경우.. 교체하는 것이 속 편합니다.
혹, 사고 후 굳이 조정을 하겠다면... 위 사진의 허브면과 붙는 곳에 쉼을 넣어서 교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뒤축 교정은 패스하고..

앞쪽을 보겠습니다.

맥퍼슨 스트럿 타입으로.. 얼핏보면 교정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만..
캠버값이 조정가능합니다. 조정 도해를 보겠습니다. (역시.. 제원북(Book)에서 캡춰했습니다..)

도해를 보시면.. 쇽업쇼버 고정볼트중 아래쪽에 여유가 있습니다.
도해상으로는 서비스킷을 장착하고 교정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서비스킷의 볼트와 너트를 구하기 힘들다면...
전통적인 방법으로 너트를 풀고, 캠버값 수치를 조정한후 조여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차량 무게와 기타 값이 틀어질 요인이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체크해서 재 교정해야 합니다.)

이상.. 머스탱 얼라이 교정 방법이었습니다..


ps. 휠얼라인먼트 교정에 관한 글은 기본적으로 얼라이 조정을 대략적으로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 실무 작업에 도움이 되고자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기초적인 내용은.. 인터넷을 찾아보시면 많이 있으니.. 찾아 보시거나, 댓글로 질문 주시면 아는 범위내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모하비용 265/60R18, 신형 아반떼용 205/55R16 스노우 타이어가 입고되었네요..

드디어 스노우타이어를 장착해야할 계절인 왔네요..


스노우타이어로는.. 살짝 길이 얼어있는 곳도 잘 다닐수 있습니다. (체인치기에는 애매한 도로에도 효과 좋습니다.)
타이어의 에어 밸브의 캡.. 현장 용어로는 에어구찌캡..
오늘 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된 차량의 바퀴를 점검 중에 조수석 앞바퀴 압력이 아주 낮은 것을 발견..
일단,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고..
이 차량 바퀴의 에어 밸브 마다 끼워져 있는 것이 바로 아래 사진과 같은 알루미늄의 에어 밸브 캡이었다.


처음 신제품일때는 은은히 반짝거리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밸브캡.. 거기다 알루미늄 재질이어서 무게가 가벼워 휠밸런스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제품..
하지만.. 장착 후 얼마 지나지 않으면 사진처럼 캡이 녹슬면서 밸브와 캡이 붙어 버린다.
오늘도 손으로는 도저히 풀리지 않아서, 플라이어와 라디오 펜치를 사용해서 붙잡고 풀었다. 심한 경우에는 이렇게도 풀리지 않아서 밸브를 끊어내고 통채로 갈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에어 밸브 캡은 좀 멋이 없더라도 플라스틱 캡이 제일 괜찮다. 가격도 싸고.. (뭐, 모 쇼핑몰에서 4개 1000원씩 파는 것도 봤지만.. 가까운 타이어샵에 가서 몇 개 달라고 하면 그냥 줄 거다. 밸브 교체하고 남는 캡이 있으니..)

ps. 입고 차량은 타이어 펑크로 의심되었으나.. 에어 밸브가 오래되어서 밸브가 찢어진 상태였다.
타이어 교환과 함께 꼭 에어 밸브도 교체하여야 하는데, 교체안하는 카센타가 있다.. 물론, 교체하기 애매한 경우도 있긴 하지만.. 아무튼, 타이어를 3년에 한 번 교체한다고 생각하면 타이어 교체 때 밸브를 한 번 건너뛰면 그 밸브로 6년을 쓰는 셈이다..
타이어와 마찬가지로 에어밸브도 고무 제품이니, 오래되면 밀폐력이 떨어지고, 삭아서 오늘 입고된 차량처럼 찢어지는 경우가 생긴다..
타이어 교체 때 밸브도 교체하자..


타이어 교환, 오일 교환, 얼라인먼트 교정을 위해 입고된 란에보 10기 차량입니다.

앞쪽 미쓰비시 로고가.. 위압적입니다.. 뭐.. 일단 다 덤벼라 정도의 분위기?
포드의 머스탱도 비슷한 분위기가 나는데.. 나름 독특하니 좋습니다.

뒷모습입니다.



란에보 10기 제원 값입니다.  특별히 주의할 사항은 없고, 다만, 혹시라도 얼라인먼트 조정 후에 직진성에 이상이 있거나, 자세 제어 쪽에 이상이 있으면 서비스 센터에 입고시켜서 스티어링센서값을 초기화 시켜줘야 합니다.

뒤에서 본, 뒤쪽 조정부위입니다. 앞쪽이 토우, 뒤쪽이 캠버를 조정하는 캠볼트입니다.
17mm로 풀고 조정하고 조이면 됩니다.


앞쪽 토우 조절 부위입니다. 일반적인 차량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앞쪽 캠버와 캐스터는 조절되지 않는 타입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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