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사하면서 구입해서 사용하던 액자 테이블이 벽에 걸다가 그만...

놓쳐서 모서리가 박살이 나버렸다. 

 

손님이 왔을 때 유용히 쓰던 것이었는데, 모서리가 심하게 깨져버리니 상으로 쓰기도 이상하고, 벽에 걸어놓아도 흉해서..

바로 새로 구입..

 

눈에 띄이는 디자인이 있어서 바로 구입하고, 벽걸이 홈이 없어서 원래 쓰던 액자테이블에서 이식..

(나사 3개 풀었다 조이는 것이라서 거창하게 이식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다.)

 

조심히 오래 쓸 수 있으면 좋겠다.

 

토요일 이천 마장면에 있는 산타의 돌짜장에서 식사..

 

42번국도를 타고 용인에서 이천,여주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천터널 입구 옆에 보이는 건물..

지날때마다 언젠가 가봐야지 하다가 지나고 나면 까먹는 곳..

 

토요일에 큰 맘 먹고 회사 김과장을 데리고 방문하였다.

 

 

기대보다 맛 좋고, 인테리어도 신경 쓴 것이 괜찮았다.

 

 

자장과 짜장을 섞어 쓰는게 좀 걸리긴 하지만, 맛집 인정..

 

드디어 6월 1일에 식기세척기가 설치되었다.

 

 

박스 채로 도착하여서는..

 

설치기사님 한 분만 오셔서 가뿐히 설치하고는 주의사항과 기타등등 설명 후 완료.

열흘 정도 기다린 것에 비하면 허무하기까지 하다.

 

시험가동을 해보고..

 

통돌이 오븐도 가쁜하게 들어가고, 휘슬러 압력솥도 들어가고.. 후라이팬까지 가쁜하게...

사이즈가 크니 좋다. 

물론, 간단히 그릇 몇개만 설거지 할 때는 고민이 되겠지만.. 뭐, 일단, 좋다.

 

그리고, 소음.

전에 쓰던 대우(미디어) 식기세척기도 조용했지만, 그보다 조용하다. 훨씬.

주방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소리가 조금 들리기는 하지만, 거실에서는 전혀 들리지 않는다.

(집 작다.. 주방과 거실이라 표현해서 무지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아니다. 작은 집이다...)

 

매우 만족스럽다.

 

사은품으로 온 에코비 식기세척기용 세제도 한박스.. 한박스 더 보내준다고 했으니 세제도 당분간 살 일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ps. 내가 구매하려고 할 때 자동 문열림이 어떤식으로 동작하는지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그래서, 구입하고는 내가 찍었다..

https://youtu.be/qet_QdV4lZc

LG 식기세척기 자동 문열림 영상. 

 

대우 식기세척기를 1월에 구입하였다. ( https://songless.tistory.com/359 )

 

대우 식기세척기

사실, 난 식기세척기를 구매하기 전까지 그릇이 잘 닦일지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다. 대우 식기세척기는 반신반의하던 나에게 식기세척기가 그릇을 생각보다 더 잘 닦아준다는 확신을 주었다. 그리고, 잘 닦이는 식기세척기 용량이 작아서 냄비나 후라이팬은 넣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제대로된 크기의 식기세척기로 교체하기로 하였다.

 

LG에서 식기세척기가 새로 출시되었다는 소식에 3가지 모델(DFB22M, DFB22S, DFB41P)을 비교해보다가 결정한 모델이 DFB22S이었다.

 

3가지모델 모두 12인용 모델이고, DFB22M와 DFB22S는 색상만 다른고, DFB41P는 스팀기능이 빠진 모델이었다.

가격차이는 색만 다른데 DFB22M이 10~15만원 가량 비쌌고, 스팀이 빠진 DFB41P이 또 10~15만원가량 쌌다.

 

5월 12일(일)에 결정해서 구매신청한 모델은 DFB22S. 대략 140만원에서 몇만원 빠지는 금액이었다.

희망 설치일로 18일(토)을 지정했고..

 

옥션 구매 페이지에 있는 설치 2~3일전에 LG물류에서 카톡을 보내어 일자를 확정 한 후 설치일 1일전 다시 연락이 간다라는 설명이 무색하게 18일까지도 LG물류에서는 아무 연락도 없었다. 

목요일 오후에 판매처에 전화를 해보니, 짜증나는 기색도 없이 신제품이라 물류에서 많이 밀린것 같다며 안내해주고, 원 프로세서로는 설치일이 잡혀야 전화를 주지만, 확인 해보고 18일 이전에 다시 전화를 주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17일에 전화가 다시 왔고... 18일 설치가 안될 것 같아 미안하다고 한다. 

 

설치요청일인 18일이 지나고, 20일(월) 아침에 전화와 옥션에 취소 신청을 하고 다시 마음의 평안을...

(잠시 지름신이 물러간듯 하였으나, 아니었다..)

 

식기세척기 설치를 위해 씽크대 하부장을 들어낸 후

아, 식기세척기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씽크대 하부장 중 폭 600mm를 맞춰서 들어내야 한다는 구매페이지의 설명을 보고 일요일 오후에 하부장 중 폭 600mm짜리를 찾아서 철거 작업을 했다.

씽크대 업체를 부르면 10만원 가량 비용이 발생한다는 설명에 직접 해보고, 안되면 사람을 부르려고 했는데...

나사 30개 정도만 풀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었다.

 

그리고, 옥션과 지마켓에서 20일에 식기세척기 대란이 일어났다.

 

SK매직 중복할인쿠폰 5만원과 빅스마일데이 20만원 쿠폰이 살포되기 시작했다.

SK매직 식기세척기 중 UV살균기능과 정수필터가 빠진 모델이 쿠폰 적용가 89만원대로 판매가 되었고, 모든 기능이 들어간 최상위 모델이 118만원대였다. 

거기에 식기세척기용 세제 12박스까지..

 

지마켓에서 2가지 쿠폰을 받고, 최상위 모델을 20일 오후에 결제했다. LG에 없는 하수배출구 UV살균기능과 식기 세척용 물 정수기능이 있는지라...

SK매직 식기세척기도 여러 모델이 있었는데, 짧은 시간에 모델을 비교하려니 헷갈리던라..

암튼, 지마켓에서 주문하고서야 LG모델과 SK모델을 비교하기 시작하였다.

 

SK매직은 UV살균과 정수필터가 장점, 그동안 경쟁자가 없는 국내 시장 식기세척기 1위... 개인적인 단점은 내부 식기거치대의 촌스런 빨간 플라스틱...

LG는 거의 10년만의 신제품이고, 작년에 해외에 먼저 판매를 하면서 좋은 평을 받은 것, 고급스런 외관, 저소음(SK는 동작 소음을 표기하지 않고 있다. 소음이 작으면 표기 했으리라 생각되는데...)

 

고민을 뒤로하고 일단 월요일은 지나갔다.

 

그리고, 화요일 오전에 LG식기세척기의 고급스러운 외관에 홀려 지마켓에서 결제 취소 요청을 하였다.

그리고, 취소 요청 1시간 만에 SK매직에서 전화가 왔다. 설치 기사라고 설치하러 가면 되냐는 질문에 죄송하고 방금 취소하였다고 하였다. 지난 1주일을 소식없는 LG물류를 애타게 기다렸는데, SK매직은 신청후 12시간만에 설치하겠다는 연락이 오다니..

 

부랴부랴 다시 빅스마일데이 쿠폰을 옥션으로 받고, 삼성카드 7% 할인쿠폰이 보여서 받은 후에 처음 구매신청 했던 판매자에게 115만원대로 다시 구매신청을 하였다. 처음 구매 신청했을때보다 20만원 정도 싼 가격으로 재구매시청을 한 것이 되었고, 18일에 원하는대로 설치되었다면 20만원 비싸게 구매한 셈이 되었을 거다..

(다만, 기다린다고 속터지는 며칠을 생각하면.. 뭐.. )

 

 

그리고, 23일 현재 하염없이 기다리는 중...

 

도착하여 설치하게 되면 대우 식기세척기와 비교해서 글을 올려볼 생각이다. 뭐 용량큰거외에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금액을 생각하면... 흠..

3월 말에 쇼에이 헬멧 Z-7을 구입하고..

그 좋다는 변색쉴드를 같이 사려고 했으나.. 235,000원, 거기에 핀락까지 추가하면 55,000원 추가..

헬멧은 정식 수입 유통사를 샀지만, 쉴드는 가격이 너무 차이가 나서 구매대행을 통해서 구매하기로 결정..

4월 1일 일요일에 결제하고, 4월 3일에 도착, 금액은 핀락 포함, 배송비 포함해서 18만원..

배송일자도 짧고.. 거기다 편지봉투에 동봉된 안내문..

 

사소한 것이지만, 판매자가 열심히 하는게 느껴진다. 아, 물론 가격이 더 마음에 들지만 말이다..

이걸 튜닝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뭐 암튼..


이렇게 생긴 앞 문 스피커가




이렇게 아래 사진처럼 튜닝 작업을 마쳤습니다.




잘 티가 안나죠? 크게 찍은 사진은 아래 사진..



네.. 알리익스프레스 사이트에서 1달러주고 산 스티커 붙였습니다.

음질이 확~ 좋아진거 보이시죠?


모든 것은 마음 속에 있습니다. 믿으세요.. ㅎㅎㅎ



모아모아 조립한 PC에 그래도 제일 크게 돈을 투자한 것이 그래픽카드였다.

맥북프로를 쓰면서 PC 조립에는 관심을 끊은지 오래인지라 무슨 부품을 선택해야 할지 참으로 난감했다.


결국.. 회사 PC에 장착되어 있는 것과 동일한 제품으로 중고장터를 뒤져서 리퍼받고 판매하는 것으로 구입하였다.



2월 14일에 택배로 도착한 GTX1060 그래픽카드이다.

뭔가 그럴듯하지 않은가? 중고로 구매했지만, 리퍼로 교환받은 제품이니 새것과 다름이 없고.. 

모니터 연결단자도 무려 5개나 된다.


DP 포트 3개, HDMI 단자 1개, DVI 단자 1개..


모니터 구성을 듀얼로 할 것이고, 해상도가 4k와 QHD를 지원해야 하니.. 적당히 잘 산 것 같았다.


다만, 모아모아 마련한 메인보드에 그래픽카드가 내장되어 있고, 내장 그래픽 카드로도 DP단자 1개, HDMI 단자 1개가 있으며 해상도 역시 4k와 QHD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은 GTX 1060 그래픽 카드를 중고로 사기 위해서 계좌 이체를 한 후에 알아버린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며칠을 잘 사용하다가..

금요일 저녁에 화면이 꺼지더니, 다시 부팅을 한 후 아래 사진처럼 화면이 깨지기 시작하였다.




만병통치약인 껏다 켜기도 안되고, 하루밤 자고 켜봐도 화면이 깨지고...

결국엔 곱게 포장하여 택배로 AS를 보냈다.


토요일에 택배를 보냈으니, 다음 주 말, 혹은 그 다음 주에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곱게 썼는데... 스타크래프트 리마마스터링이 그렇게 그래픽카드를 혹사시키는 게임일리는 없는데 말이다. 








오늘 도착하여 방금 설치를 마친 알파스캔 32인치 모니터..

( 다른 사용기를 볼 때도 느꼈지만, 32인치 모니터 크기가 사진으로는 잘 와 닿지 않는다. 내가 찍은 사진도 그렇고..)


그동안 LG의 27인치 4K 해상도의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 모니터 이전엔 중소기업의 27인치 모니터에 QHD 해상도의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맥북프로 레티나의 외장모니터로 연결을 하니 27인치 QHD 모니터는 글씨가 아주 형편없이 보인다. 아니 형편없다는 표현보다 가독성이 뚜욱 떨어져서 사용하기에 너무 불편하여 중고로 방출하였다. 27인치 4K 모니터로는 정말 깨끗한 글자를 볼 수 있었고, 매우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긴 설연휴동안 남는 부품을 모아모아서 PC를 조립한 후 문제가 생겼다.

4K 모니터의 해상도에서는 윈도우10의 글자가 미치도록 작게 나온다. 디스플레이 설정에 들어가서 "텍스트, 앱 및 기타 항목의 크기 변경" 항목의 배율을 150%로 변경하면 글자 크기 자체는 읽을 만한 크기로 변경되지만, 글꼴의 획이 얇아서 가독성이 확 떨어진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나 노안이 왔다.. 휴...


그래서, 다시 27인치에 QHD 해상도(2560x1440)의 모니터를 구입했다.

바로 아래 사진이 27인치 QHD 해상도를 가진 모니터를 새로 구입 후 세팅해 놓은 사진이다.

(좌측 상단은 써피스고, 좌측 하단이 27인치 LG 4K 모니터, 우측 모니터가 27인치 QHD 해상도의 모니터, 그 우측에 노트북이 맥북프로, 그 옆에 흰색 데스크탑이 주섬주섬 부품을 모아 조립한 윈도우 데스크탑)



144hz의 주사율을 가진 게이밍 모니터.. 거기다 무결점으로 추가 옵션 금액을 더해서 구입했는데...

화면 우측 상단에 빨간 휘점 1개, 녹색 휘점 2개...  뽑기 운이 이렇게 없었나 싶었으나, 무결점 모니터로 구입하였으니 교환 요청을 하였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화면이 너무 뿌옇다. 

모니터 앞에 기름종이(트레이싱페이퍼)라도 붙여 놓은 것처럼 모아레현상이 나타나 보기가 참 불편했다.

교환 요청건으로 다시 통화하면서 화면이 뿌옇다고 재차 문의하니 내 모니터 불량이라기 보다는 패널 특성이라는 대답을 들었다..

서울에 살면 전자상가에 나가서 다른 모니터라도 보고 확인해 볼텐데.. 몇 년 사이에 모니터의 기준이 달라진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흠..


결국엔, 환불 처리.. 아직 통장으로 환불 금액이 들어오진 않았지만, 곧 들어오겠거니 하고 다른 모니터를 알아보다...


반품 결정한 모니터의 패널은 VA 패널.. 기존에 쓰고 있는 LG 모니터는 IPS 패널, 기억을 더듬어 이전에 쓰던 27인치 QHD 모니터도 IPS 패널..

심지어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27인치 QHD 모니터 두 대 (회사에서 듀얼로 쓰고 있다.. 광활한 모니터에 한 쪽에 관리 프로그램, 한 쪽엔 엑셀..)도 IPS 패널..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여긴 세부 옵션을 검색할 수 있어서 컴퓨터 부품을 고르기 참 좋다..)에서 27인치 IPS 패널 모니터를 찾아 보다가.. 금액 차이가 별로 안나서 32인치 모니터까지 찾아보았다.


그래서 고른 모니터가 알파스캔 3279 모니터.. 가격도 30만원대, 해상도도 내가 찾던 QHD, 거기다 별 금액 차이 없이 무결점 모니터...

(사실 여차해서 또 불량화소가 보이면 반품할 생각이었다) 마지막까지 알파스캔 32인치와 저울질 했던 모델이 LG에서 30만원대의 32인치 모니터였는데.. LG모니터인데 LG패널이 아니라고 한다. 그럼 뭐, 중소기업 모니터하고 다른게 뭐가 있담하는 생각에 탈락~


일요일 SSG닷컴에서 주문하고 목요일 오늘 받았다.

그리고는 이렇게 다시 세팅..


27인치 4K 모니터가 작아 보인다.


입력단자가 디스플레이포트와 HDMI 포트, DVI, D-Sub로 '네가 원하는게 뭔지 몰라 다 준비했어' 라는 느낌이다.

데스크탑과 디스플레이 포트로 연결, 맥북프로와는 HDMI로 연결하여, 하단 버튼으로 전환이 간단하게 이루어 진다.

물론, 기존 LG 4K 모니터의 디스플레이포트에는 맥북프로, HDMI에는 데스크탑을 연결해서 노트북은 노트북 화면까지 트리플 모니터로, 데스크탑은 듀얼 모니터로 활용이 가능하다.

써피스고는 USB-C 단자만 있는 관계로.. LG 4K 모니터(USB-C 입력단자가 있다)에 연결..


세팅 후 몇 시간 써보고 있는데, 27인치 보다 눈이 편하다.

선명하게 글자가 보이는 건 물론이고.. (아직도 정말 반품한 모니터가 패널 특성이라 뿌옇게 보인건지 불량인지.. 의문이다. 물론, 다나와 질문란에 나처럼 패널이 뿌옇다는 질문도 있었지만..) 27인치에서는 조금 조밀하다고 느꼈던 글자의 조밀함이 32인치에서는 숨통이 좀 트이는 느낌이다.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성능의 모니터를 조금 돌아서 구입하였지만, 잘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한다.



ps. 오랜만에 블로그를 쓰니, 참 어색도 하여라.. 생각나는 부분이 있으면 수정, 추가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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