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땡겨서 하는 송년회...



주차를 하고..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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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경..  인터넷을 한바탕 휘몰고간 옵티머스G 이어폰...


얼떨결에 나도 주문하고 잊고 있었는데.. 오늘 오전에 이어폰이 도착했다.



안전봉투에 담겨서 온 이어폰..



음.. 마무리는 조금 아쉽고..

음질은.. 커널형이라 귀가 좀 불편한 것을 빼면 괜찮다.


강한 저음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지금 쓰고 있는 e888 이어폰 외에 다른 이어폰은 다 그저 그랬는데..

괜찮다.. 2만원짜리가 10만원짜리 음을 낸다.. 


최소한.. 2년전에 샀다가 1시간도 안되서 처분해 버린 EXS-X10 보다는 소리가 좋다.

(아직도 5만원돈에 팔리고 있다. 가성비가 좋다는 글들과 함께.. 하지만.. 내 느낌으로는 음이 다 뭉쳐서 저음만 둥둥거린 이어폰으로 기억에 남는다. -_-a)


암튼.. 막굴려쓰는 용도의 이어폰으로 결정...

경제적인 이유로 D700을 늦봄에 팔고..

한동안 필름카메라로 버티다가..

이 달 초에 중고로 D70s로 기변을 했다. 그러나... 좌절..


크롭바디인 탓에 상대적으로 좁은 뷰파인더에 적응도 안되고.. D700으로 높아진 눈(!)에 화질도 맘에 안들고,

그동안 잘 쓰던 렌즈들의 화각도 어정쩡해지는..

이래저래 맘이 안드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년말에 D800을 영입하려고 맘만 먹고 있었는데, 옥션에서 20개월 무이자할부 행사를 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흠.. 일주일의 고민 끝에 질러버렸다.

( 일주일이라는 고민 시간 동안.. 니콘에서 가방을 주는 이벤트도 놓쳐버렸다. 애써 괜찮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아쉬운건 아쉬운 거다.. 에효.. )


옥션에서 수 많은 낚시성 판매자들을 뚫고 찾은 판매자는 컴온탑.. 예전에 박그린 사건으로 시끌시끌했었던 판매자로, 나름 신뢰가 가는 판매자이다.


주문 후 24시간만에 도착한 택배 상자..


흠.. 이것이 3백만원이 넘는 제품이란 말인가..




개봉하니 사은품으로 16GB SD 메모리카드와 함께 에어캡으로 포장이 되어 있는 D800 상자가 보인다.

이것도 풀고,,



널어놓아 보니 이렇고..




니콘 코리아에서 수입했다는 표기가 있는 보증서. 그리고, 기타 부속 책자와 씨디.. (열지도 않았다.. D700 하고 별 다를게 없을 것 같아서.. )




D700 보다 살짝 가벼운 무게인데, 흠.. 뭐, 그래봐야 무겁기는 마찬가지이고..





얼마전 영입한 35-70mm 렌즈를 마운트한 모습..

센서가 고화소여서 최신의 해상력이 좋은 렌즈를 장착해야 한다고 하지만, 일단은 렌즈의 성능이라도 최대한 뽑을 수 있다면 나로서는 성공이니.. 렌즈에 대한 뽐뿌는 별로 없다... 



D700을 팔때 빼놓았던 뷰파인더의 아이캡을 D800에 끼우고, 마찬가지로 팔지 않고 가지고 있던 GPS 수신기도 장착해서 테스트 해보니 잘 동작한다. 

D700보다는 화이트밸런스를 잘 잡는 것 같아서 괜찮은 듯하고..  색감도 괜찮다.


무엇보다..


다시 풀프레임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 좋다. 다만, 앞으로 20개월 할부를 갚는게 문제겠다.. 



제목이 참 기네요..


뉴아이패드에 사진을 불러오는 방법은 몇 가지 있습니다. 아이튠즈로 동기화하거나, 아이클라우드로 무선 동기화하는 방법..

그리고, 드롭박스 같은 프로그램으로 동기화 혹은 불러오는 방법 등등...


그중에, 여행을 가거나 야외에서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바로 불러올 수 있는 방법으로 애플에서 판매하는 카메라킷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이패드의 30핀 커넥터에 연결해서 SD 메모리와 USB 커넥터를 만들어 주는 킷입니다. 물론, 모든 USB 장치가 동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메모리 리더(이것도 일부)와 키보드 등이 연결된다고 하네요. 정품을 만져본적이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아, 위 사진은 애플 스토어를 그대로 갈무리한 것입니다. 배송료 포함 3만5천원이네요. 오픈마켓이나 다른 리셀러들은 황당하게도 더 비싼 가격에 배송료 별도로 판매하고 있더군요.)


제가 얼마전에 영입한 카메라는 D70s... SD 메모리가 아닌 CF메모리를 사용합니다. 

올초에 사정상 처분했던 D700도 사용하는 메모리는 CF 메모리였습니다. 제가 가진 카메라 중에 SD 메모리를 쓰는 건.. 니콘 똑딱이 정도...  


뭐, 어쨌든, 뉴아이패드에 CF메모리를 연결해서 읽어오려면, 카메라킷에 CF리더기가 필요합니다. 검색결과.. 일반적으로 CF리더기가 카메라킷과는 호환되지 않는다더군요. 실제로 제가 가지고 있던 리더기 2개가 모두 아이패드에 카메라킷으로 연결했을때 전기를 많이 써서 동작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만 보여주고 동작하지 않더군요.

그리고, 또 검색결과.. 메모렛에서 나온 탱크리더기가 동작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애플의 정품 카메라킷과 함께 썼을때 동작한다고 하더군요.


음.. 3만5천원에 리더기 4500원+택배비 2500원이면, 4만2천원.. 그것도 검색했을때 된다고 본것이지 실제로 동작 안될수도 있고..


제 결정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메모리 리더기를 2개 구입해서 금액이 16,000원이지, 1개만 한다면 4,500원을 빼서 11,500원이네요. 뭐 이 금액 정도면 커피 한 잔 했다고 생각해도 되니.. 질렀습니다.


그리고, 테스트...




이건 호환 카메라킷.. 뉴아이패드에서 동작이 되니 안되니 말이 있던데, 제가 구입한 것은 제 뉴아이패드에서 잘 동작합니다.

SD 메모리도 잘 불러들여서 확인 완료.. (위에 썼듯이, 제가 SD메모리를 읽어 들이는 것은 별 의미가 없네요)


그리고, 메모렛의 탱크 리더기.. 그냥 그럭저럭 볼만합니다.



자, 드디에 합체! 리더기에 CF 메모리를 끼고, 리더기를 카메라킷 USB 단자에 꼽은 후에, 카메라킷을 제 뉴아이패드에 꼽았습니다. 조금 후에 리더기가 깜박거리고,



위 사진처럼 사진을 불러들입니다.

잘 동작하네요..


다른 각도에서...

흠, 화면에서 위쪽 3줄은 D800의 RAW 파일들인데.. 이 화면까지만 나오고 아이패드로 읽어들이지를 못하네요.

제일 아랫줄 사진 2장은 D70s의 RAW 파일인데, 정상적으로 읽어 들였구요..


아무튼.. 정품 카메라킷 가격의 반 정도 금액으로 CF 메모리를 읽어들일 수 있는 비품 카메라킷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야외 출사때나 여행때 잘 쓸수 있겠네요.


ps. 방금 다시 테스트 해보니.. D600, D800의 RAW 파일은 CF메모리에 넣어서는 읽어들이는것을 실패.

실패한 파일을 SD메모리에 넣어서 탱크리더기를 빼고 비품 카메라킷에 연결하니 제대로 읽어 들입니다.

(탱크리더기에 SD를 꼽고 해도 읽어들입니다.) 흠.. 결국, CF-탱크-비품카메라킷 의 조합일 경우가 문제인가봅니다.

파일 사이즈가 작은 D70s는 잘 읽어 들이는데...  


정품 카메라킷을 사서 테스트 해보게 되면 뭐가 문제인지 정확히 알겠네요.. 뭐, 일단, 저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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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정리하다보니..

2009년도에 찍어두었던 사진이 보여서 글을 올립니다.


가물거리는 기억을 더듬어보면...

런플랫타이어를 장착한 수입차인데, 주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점등된다고 입고된 차가 있었습니다.

펑크 수리를 한 적이 있다고하여서..

일단 탈착 후 타이어와 휠을 분리했습니다.



위 사진처럼 외관은 아주 멀쩡했습니다. 주기적으로 바람이 새는 것 말고는 별다른 이상도 없다고 하고...



타이어 사이드월에 찍혀있는 RFT 마크.. 런플랫타이어 라는 거죠.. 그 밑에 영문으로 되어 있는 안전주의사항...

대략 펑크나면 수리하지 말고 버려라.. 그런 내용입니다.. ^^;; (거짓말 같죠? 진짭니다... ㅎㅎ)




이 사진이 타이어를 벗겨내고 안쪽에서 본 펑크 수리 부위입니다. 런플랫타이어든 일반 타이어든, 이 펑크 수리 자체가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런플랫타이어는 사이드월이 아주 단단하게 보강되어 있습니다. 공기가 없는 상태에서도 타이어가 주저앉지 않도록 두껍게 만든거죠.. (다른 방식도 있습니다.. 제가 올린 글 중에도 있는데.. 음.. 나중에 링크걸도록 하죠)

공기가 없는 상태에서 사이드월로만 주행을 하게 되면...

트레드(바닥면)과 사이드월(옆구리)가 만나는 숄더부위에 많은 스트레스가 가해지게 되고..

이 부분이 안쪽에서 분리되는 현상이 나타나거나, 아래 사진처럼 극단적으로 깨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찢어졌습니다. 사이드월 안쪽 부위입니다.



살짝 각도를 틀어서...





오른쪽의 펑크 수리한 곳 (더군다나 수리한 부위도 사이드월부분입니다)과 왼쪽의 찢어진 부위..



뭐, 결국 이 차의 차주는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만...


혹시라도 런플랫타이어를 장착한 차를 운행하시는 분이라면.. 다음 사항을 알아두세요..


1. 공기압경고등이 켜지는 경우, 즉시 타이어전문점에 방문하여서 펑크수리를 하시던지, 교체를 하시던지 하셔야합니다.

  다만, 경고등이 켜지고,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면 운행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경고등이 켜진 상태로 주행을 많이 하셔도 안됩니다.  물론, 급박한 상황이라서 어쩔수 없다면.. 타이어를 교체하셔야 합니다.


2. 타이어 전문점에서 펑크 수리를 거부하는 경우 타이어 상태가 위 사진과 같을 수 있습니다. 또한 타이어 안쪽에 위 사진처럼 흔적이 남지 않더라도 공기압이 없는 상태에서 운행한 타이어는 속으로 곯았다고 보아야합니다. 

 

3. 대부분의 수입차 공식 센타에서는 타이어 펑크 수리를 안해줍니다. 다른 곳에서 수리하라고 하죠. 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닙니다. 책임지기 싫다는 겁니다..


4. 타 블로그에서 본 문구를 그대로 인용하겠습니다. (10/15 추가)

  - 런플랫 타이어가 공기압이 완전히 소실되더라도 "주행할 수 있다"라고 했지,

    그 상태로 주행한 후에도 "타이어의 내구성을 보장할 수 있다"라는 말이 아니라는 점이다. ( 원문은 이곳 )

6월달 쯤이었는데.. 이제서야 현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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