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타고 춘천가기...

아침에 일어나서..
데세랄을 들고 나가려다가, 배낭을 보니 한 숨이...
그래서 그냥 가볍게 아이폰만 들고 집을 나섰다..

(음.. 리사이즈하고 나니 사진 상단이 깨진다..)
이태원을 나서서..

날이 추우니 택시를 타고 이촌역으로..

이촌역에서 중앙선을 타고 상봉으로..

어제밤에 눈이 왔나보다.. 길에 눈 흔적이..

전철을 타고..

드디어 춘천역에 도착..

역 바깥에 호랭이들이..

환영한다고 해서.. 사진 한 장~

역 바깥에 관광안내도를 보려고 하는데, 먼저 보고 있는 군인과 여자친구..  (타이밍을 조금 놓쳐서, 손잡고 지도를 짚는 장면을 놓쳤다.. 아깝...)

난, 춘천역을 나오면 바로 닭갈비동네가 펼쳐져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 택시타고, 닭갈비 골목으로..

1인분도 주문이 된다고 해서, 1인분만 주문..

날씨.. ^^;;

배부르게 먹고, 밖으로...

서울촌놈이 춘천 구경하면서 이리 저리 사진도 찍어보고..

날이 추워서 지하로..

지하 쇼핑몰이 생각보다 커서..
이리저리 헤매다 보니 역방향 출구가 보여 다시 밖으로...

역으로 가다보니.. 오래된 문구가 지워지지 않고 있는 건물이.. IMT2000.. 오랜만에 생각난..

역 근처 공사하는 곳.. 귀여운 포크레인..

다시.. 역 전..

서빙고역까지 도착..
그리고 집으로.. 도착하니 4시... 흠.. 닭갈비 먹고 오긴 좀 시간이 많이 걸린건가... ^^

암튼, 오늘 일요일은 이렇게 뭔가를 하면서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