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정도 사용하고는.. 2010년 11월에 양도한 DSLR..


뭐, 나름 출시된지 오래된 녀석이라 가격이 싸고, 성능은 괜찮은데, 캐논 특유의 구라핀..
구라핀은 참기 힘들어 결국 양도한 녀석...
눈에 촛점을 맞추고 찍으면, 어떨때는 코에, 어떨때는 귀에 초점이 맞는 웃기는 핀...
센타에서도 허용오차라고 하고 마는.. -_-;;

'이런저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D700 영입..  (0) 2011.02.08
D300s 안녕~  (0) 2011.02.08
울보 지아...  (0) 2011.02.04
지아  (0) 2011.02.04
설날...  (0) 2011.02.03

이것이 문제의 스탬프 투어..






여기는.. 양동마을.. 다른 스탬프 투어지하고는 조금, 아니 많이 떨어진 위치이고,
중요한건.. 오전에 포항에서 경주로 향했던 그 길에 있다는 것이었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되돌아가서 사진을 찍었다.




김유신장군 묘.. 또 다시 양동마을에서 경주로.. -_-;;













이번엔 타이어프로 경주점.. 연휴라 문이 반쯤 닫혀 있다..


오릉까지 스탬프를 찍고.. 나머지를 찍으려다가, 양동마을처럼 뚝! 떨어진 위치라서
깔끔히 포기하고, 언양 큰집으로 향했다..





정말 오랜만에 봰 큰어머니.. ^^;;
세째날입니다. 전날 늦게 정호집에 도착해서 빈집에서 1박을 하고, 일찍 출발했습니다.





정호가 추천해준 물회집으로 아침 먹으러 갔습니다.
색다르네요.. 물회도 물회를 아침에 먹는 것도..
맛은 아주 괜찮습니다.



다시 기름을 넣고.. 이번엔 경주로 향했습니다.
















경주 향교를 보고, 1박2일에 나왔던 스탬프 투어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은.. 별 생각이 없었는데, 향교 앞에 있던 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 종이를 주더군요.
별 목적없이 구경다니는 것보단, 스탬프를 찍으면서 구경하는 것이 좋을 것 같서서.. 또, TV에도 나왔던 것이라서..
어쨌든.. 스탬프 출발!











천마총입니다. 스탬프 찍을 생각을 안했다면, 이번 여행에서 들를일이 없었을 겁니다..






첨성대입니다. 천마총하고 많이 가깝습니다.
다만, 여기는 밖에서 스탬프로 찍을 수 있어서 입장권을 안사고 밖에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사진 찍고, 스탬프 찍고.. 이동중에 기차 철길이 나와서 잠시 정차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둘째날은 일단 목적지로 포항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비에 젖은 옷과, 기타 등등을 해결할 곳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가는 길.. 사실 이날부터 피곤이 몰리기 시작합니다.
멈출때마다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습니다.




여긴, 잠깐 멈춰선 간이 휴게소입니다.
200원짜리 자판기커피 말고, 300원짜리 커피믹스 타먹었습니다. 전 소중하니까요..

태백 근처의 트럭 타이어 교환 업소.. 그냥 찍었습니다.


포항을 가다 중간에 심심해서(?) 들른 태백 자동차 경주장..
경기가 없는 때 (추석 연휴기간이니까요)라서 조용합니다..
경주가 있을때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포항을 향해서 출발...




다시 기름 넣고...









낭패입니다.. 포항까진 많이 남았는데, 날이 어두워졌습니다. 이 후엔 사진이 없습니다.
일단 냅다 달렸습니다. 목적지는 포항 정호집입니다.
정호 식구는 모두 평창에 있고, 집은 비어 있습니다. 빈집에 번호키로 들어가서 젖은옷 빨래하고, 잘 잤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뒷정리 잘하고 나왔습니다.
둘째날입니다.

묵었던 숙소에서 나왔습니다.. 여행중 유일한 제사진입니다.. ^^;;
전날 술마신 정호가 찍어줬습니다..



해장국으로 아침을 해결하러 기다리는 중입니다.. 많이 맛이 간 모습이네요..

해장국 먹고.. 잠깐 올라간 뚝방(?)에서의 모습입니다.

길을 다시 출발해서 가는 도중 만난 타이어프로 영동점.. 아는척을 할까 하다가, 뻘쭘해질까바..
잠깐 멈춰서 사진만 한장 찍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달려서.. 정동진역에 도착했습니다.
다행이 어제 퍼붓던 비는 새벽에 그쳐서 쉽게 도착했습니다.







익서스 디카에 있는 어안렌즈 효과.. 별로네요..



정동진을 나와서... 이제 밑으로 밑으로...


또 중간에 기름한번 넣고..

남해방향으로 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흥우자동차정비공장..
삼성오토리스에 납품하는 타이어를 택배로 배송했던 곳이라 이름이 낯이 익어서 사진 한장.. ^^


첫번째

자기에게 잘 맞는 카메라 . 자신이 익숙하게 다룰수 있고 잔고장도 없고

카메라의 성능을 잘알고 언제 어디서든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카메라

1985년 코닥 연감에는 " 사진가의 능력을 채워주지 못하는 카메라는 지구상에 단 한 대도 없다."

사진가의 기술이 카메라의 능력을 못 따라가는 시대이지 카메라가 사진가의 능력을 따라가지 못하는 시대는 아니라는 의미

 

두번째

사진가의 표현 혹은 표현의도에 가장 잘 맞는 카메라.  카메라를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보다 사용 목적 또는 활용도이다.

실제로 사진을 찍다 보면 카메라의 성능이 너무 좋아서 문제가 되기도하도, 반대로 저급 렌즈가 오히려 특정한 효과에

내는데 더 적합한 경우도 있다.

 

세번째

즐겨 이용하는 단골 카메라.  사진을 오래 찍다보면 카메라도 여러대, 렌즈도 여러 종류를 보유 하게된다.

그런데 보유한 카메라들 가운데서 즐겨 쓰게 되는 카메라, 자주 손에 들고 찎는 카메라가 단골 카메라다.

 

 

네번째

역경과 고락을 함께한 오래된 카메라. 대부분 사진가에게는 녹슬고 작동이 안되는 데도 버리지 못하는 카메라가 있다.

한 시절 역경과 고락을 함께한 카메라는 아무리 고물이 되어도 버릴 수 없다.

사선을 넘은 전우처럼 오랜 시간 함께 역사를 쌓아온 카메라가 좋은 카메라이다.

 


좋은카메라란 사진가의 눈과 마음, 몸이 함께하는 카메라이다.

언제든  내다 팔수 있는 카메라

남에게 줘도 아깝지 않은 카메라

장롱에 처박아둬도 개의치 않은 카메라

여차하면  바꿀 궁리하게 되는 카메라

단 한번도 애정을 준적이 없는 카메라라면 아무리 이름난 명기라 해도 결코 좋은 카메라라고 할수 없다.


카메라와 함께 오랜 시간을 쌓으면서 신뢰를 다져야 그 사진가에게 좋은카메라가 된다

그래야만 사진가는 마침내 그렇게 함께해온 좋은 카메라를 통해 좋은 사진을 얻을수있다

 

- 책 "좋은 사진 " 진동선 글 참조 -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

근데... 꼬집는 손은 누구?

'이런저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D300s 안녕~  (0) 2011.02.08
내 첫번째 DSLR, 캐논 350D  (0) 2011.02.08
지아  (0) 2011.02.04
설날...  (0) 2011.02.03
윤우...  (0) 2011.01.31
0123456


연사로 찍은 사진을 티스토리 편집기능으로 이어봤다..
음.. 좀더 길게 찍을걸 그랬네.. ^^

01234567891011

하나더... ^^

012345678910

'이런저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첫번째 DSLR, 캐논 350D  (0) 2011.02.08
울보 지아...  (0) 2011.02.04
설날...  (0) 2011.02.03
윤우...  (0) 2011.01.31
1월 17일 영입한.. NIKON D300s  (0) 2011.01.3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