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덜너덜(?)한 맥북프로를 인수한 후 업그레이드 아닌 업그레이드를 한 내역을 정리..



삼성 840 120G SSD와 멀티베이 구입. 

기존 하드디스크 자리에 SSD 장착, 멀티베이에 기존 하드 디스크 250G를 장착.

빼 슈퍼드라이브는 외장 CD 케이스에 장착 후 고이 보관 중.. (요즘 CD 쓸일이 없어서..)


퓨전드라이브로 엮어서 약 360G 짜리 드라이브로 사용 중. 부팅 시간과 기타 성능이 눈부시게 향상.

(메인으로 쓰는 맥미니도 OCZ 120G와 1T HDD를 퓨전드라이브로 엮어서 쓰는데, 구입 3년째인 듯 한데, 전혀 느린 감 없이 쓰고 있다. 물론.. 맥미니는 메모리를 16G로 올린 영향도 있겠지만서도..)


맥북프로는 4G 메모리인데, 최대 8G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SSD 설치 후엔 느리다는 느낌이 없어서 업그레이드를 할까 말까 고민 중이다.


그리고, 사진상의 트랙패드 교체..

매직마우스를 구입하였지만, 노트북에 붙어있는 트랙패드도 급할때는 사용하는 물리버튼에 문제가 있는지 클릭이 아주 힘을 줘야 인식을 한다. 중고로 2만원에 구입. 교체. (교체 전에 감도 조정 나사를 돌려서 조정해봤었는데..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불편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교체 후 아주 만족스러움.


맥세이프 구입.. 역시 같이 온 맥세이프는 단자만 문제가 아니었다. 출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지, 연결해서 사용은 가능하지만, 배터리 완방 상태에서는 켜지지도 않는다. (배터리 충전이 안되니 시스템 동작시킬 전기도 안되는 가 보다..)

결국 옥션에서 3만9천원에 60W 맥세이프 구입.

그리고,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데, 어댑터까지 꼈다 뺐다 하려니 귀찮아서 이베이에서 20달러에 추가로 하나더 구매 중..

일단, 옥션에서 배송된 것은 정품이거나 아주 잘 만든 짝퉁으로 생각된다. 

이베이는.. 저 가격이면 짝퉁인듯 하고.. 




트랙패드 클릭이 영 시원찮아서.. 핑계로 매직마우스 구입. 물론, 중고.

그리고, 노트북과 어울리게 몇바퀴 굴른듯한 외관의 제품을 2만원에 구입. 그러나.. 상판에 꽤 깊은 흠이 있어서 스크롤할때나 좌우로 스와이프할때 걸리는 느낌이 있다.

찾아보니 실리콘 스킨을 판매해서 구입. 역시 한국 사이트에선 약 1만원선.. 거기에 배송료 추가.. 이베이에서 2.65달러에 구입. 말그대로 실리콘 껍데기인데, 감촉이 안좋다.

쉽게 말해서 매끄러운 아크릴을 문지르는 느낌과 실리콘 고무를 문지르는 느낌이니 같을리가 있을턱이 없다. 물론, 큰 흠집은  느낌도 안나게 가려지는데.. 결국 떼버렸다.



6.5달러에 이베이에서 고무발 구입.

한국 사이트 중에 판매하는 곳이 있긴 한데, 3만원돈.. 

이베이에서 배송료 포함에 덤으로 2개 더. 총 6개 배송. 일단 바닥에 구멍이 막히니 안으로 먼지도 덜 들어갈듯..



현재 진행 중인 품목들..

배터리가 30분 미만으로 버티고, OSX에서도 곧 교체 라는 메시지를 보여주기에.. 

고민을 하다가 맥쓰사에서 이베이에서 41달러에 주문한 배터리가 애플 정품이라고 하길래 주문..

현재 배송 중..

(교체완료~ )


찌그러지고 찍힌 상판에 시선을 돌리기 위한 아이언맨 스티커.. 4.8달러..

역시 배송 중..

(부착 완료~)


액정과 전면 강화유리 사이에 무수한 먼지를 청소하려면 유리를 떼어 내고 청소해야 한다.

청소 후엔 다시 붙여야 하는데.. 애플 제품은 양면테이프를 참 좋아한다..

국내 사이트 검색해도 못 찾겠어서서 이베이로 주문. 배송료 포함 4달러..

배송 중..



현재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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