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금호타이어에서 공급되기 시작한 엑스타 4X (KU22)를 소개합니다.

(타이어 소개글들은.. 타이어의 자세한 수치상의 성능이야 제조회사인 금호타이어 홈페이지 ( http://www.kumhotire.co.kr/tire/detail/basic_detail.jsp?prdt_id=292 )를 보시면 되실테고..
 저는 실제로 판매하면서 체감적으로 느끼는 것들에 대해서 적어 보려합니다..)

자.. 생긴 모습은 이렇습니다.

라벨이 붙어 있는 쪽입니다..

사이드월 (옆면)의 모습이고요.. 스포츠 타이어로 무난한 디자인의 옆모습입니다..

트레드입니다.
좌우(사진으로는 누워있어서 상하라고 해야 할까요. ^^) 패턴이 비대칭패턴입니다.
더 확실한 것은 아래 사진을 보시면..

빨간 줄로 표시한 'OUTSIDE' 표시가 보이시죠. 네.. 패턴을 봐도 아시겠지만, 더 확실하게 사이드월에 Inside와 Outside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이전 엑스타 세븐 글에도 쓴 적이 있지만, 요즘 유행하는 타이어 패턴은 비대칭패턴입니다.
엑스타 4X도 배수성과 접지력 모두 괜찮습니다.

또 다른 특징..

빨간 원안에 M+S 표식이 있습니다.
Mud + Snow 라는 표기이고, 진흙길과 눈길 주행이 가능하다는 표기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 표시가 있는 타이어는 사계절용 타이어입니다. 대부분의 OE 타이어(차량 출고시 기본으로 끼워져서 나오는 타이어. 먹테 타이어, 기본형 타이어라고도 합니다.)는 M+S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M+S 표기를 아는 사람들도 모든 타이어에 의례적으로 표기되어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UHP 타이어(17인치 이상, 55시리즈 이하인 타이어)의 경우에는 M+S 표기가 되어 있는 타이어가 드뭅니다.
전세계적으로도 몇 종류가 되지 않죠. 

따라서.. 결론은 UHP 규격으로 선택할 수 있는 사계절용 타이어라는 게 특징이 되겠습니다.

사진상의 245/45R18 규격의 타이어는 기아 K7의 18인치 규격 용으로 장착이 가능합니다. K7 출고시 기본으로 장착되어서 나오는 굿이어 타이어(Eagle LS2)와는 가격차이가 2배정도 저렴하고, 성능은 굿이어보다 낫습니다. 

혹시라도 K7 차량을 운행하신다면 타이어가 다 마모되어 교체때 적극 검토해보실만한 타이어 입니다.. 

다만, 아주 정숙한 저소음형 타이어를 원하신다면, 엑스타 4X는 부접합하지만, 출고형 타이어 정도의 소음으로 더 나은 접지력을 가지는 점으로는 아주 훌륭한 타이어 입니다.


ps. 깜박했는데.. 이 타이어의 트레드웨어는 420 입니다. 숫자가 클수록 오래 쓰는 타이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일반적인 OE타이어는 380-400 정도의 트레드웨어를 가지고, 저소음형 고급 타이어들은 이보다 작은 300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오래쓰는 타이어입니다.. ^^


지금 소개할 타이어는 금호타이어의 솔루스 XC라는 모델입니다. 패턴은 KU26이고요..
올해 4월까진 엑스타 XC라는 모델이었는데..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명칭 정책이 바뀌면서 솔루스 XC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우선, 금호타이어 소개 페이지 링크: http://kumhotire.co.kr/tire/detail/basic_detail.jsp?prdt_id=291 

그리고, 엑스타시절 라벨을 붙이고 있는 타이어..


그리고, 사이드월 문양은 이렇습니다.


잘 보이시나요.. ^^ 규격명을 감싸고 있는 것은 물위의 백조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엑스타 DX의 후속 모델 격이고, 그에 따라 저소음이며, 승차감이 좋은 타이어 입니다. 스포츠타입의 타이어는 아닙니다. 다만... DX는 17, 18인치 이상의 UHP 규격도 있었지만, XC는 17, 18인치 이상의 타이어가 없습니다.
(예외로 17인치로 몇 규격이 있기는 합니다만... 역부족이죠..)

아무튼.. 이랬던 타이어가.. 올 4월말부터 이름이 솔루스 XC로 바뀌고 이렇게 생산이 됩니다.
라벨과 패턴 모양은 제일 위의 사진을 보시면 되겠고... (패턴은 똑 같습니다.)
사이드월의 문향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금호타이어의 새 로고로 바뀌었고, 솔루스(SOLUS) 문양도 마제스티 솔루스에 적용된 로고체로 변경되었습니다.

제품 성능은.. 둘다 같습니다. 사이드월 문양만 변경된것이기에, 엑스타XC와 솔루스XC를 섞어서 장착을 하여도 괜찮습니다.
금호의 브랜드 정책이 이전에는 저가형 모델은 솔루스를, 고가형 모델은 엑스타를 사용하였는데, 마제스티솔루스를 출시하는 시점부터 컴포트(승차감위주)타입은 솔루스를, 스포츠타입의 모델은 엑스타를 사용하기로 정책을 바꾸었습니다.
뭐, 장기적으로 보았을때는 적절한 정책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지금처럼 제품 이름이 바뀌는 경우에는 약간의 혼란이 있겠지만.. 음..

아무튼.. 승차감을 위주로하는 저소음 타이어로는 강추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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