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엑스타 세븐..

패턴 형상은 V 형상으로 회전방향이 있는 방향성 타이어입니다.
일반적으로 빗길 배수성은

방향성(Directional) 타이어 > 비대칭(Assymmetric) > 대칭형 일반 타이어

의 순서로 성능이 좋습니다. 물론, 패턴 형상 뿐만 아니라 타이어의 고무재질이나 첨가제, 등등의 역할도 큽니다.

개발 후 일본 수출용 타이어였으나 타이어프로의 독자모델 요청에 따라 국내 내수 판매를 타이어프로 전용모델로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 내수용으로 공급될때는 사진의 빨간색 라벨이 아닌 세로형 디자인의 녹색배경의 타이노소어(타이어프로의 마스코트?)와 TIREPRO 로고가 인쇄되어 있는 라벨이 붙어서 공급되었습니다. 이 당시 공급가는 엑스타 DX와 같은 기표가였으며, 판매가는 DX보다 0.5% 정도 낮게 설정되었습니다.
성능은 DX와 비교하긴 무리가 있고, 방향성타이어 임에도 불구하고, 사계절용으로 무난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비싼 가격에 무난한 성능.. 거기에 마진도 DX보다 낮게 책정되어 있는 관계로 타이어프로에서의 판매는 시들했습니다.
2010년초 일반 대리점에도 공급이 되는 일반모델로 전환되면서 가격이 획기적으로 낮춰집니다. 거의 동규격 OE 타이어와 비슷한 가격으로 떨어졌으며, 판매가를 0.5% 낮게 잡았던 것을 그대로 두는 바람에 일부 규격은 OE 타이어 가격보다도 낮은 가격에 판매가 되었습니다.
DX 가격에 판매에는 무리가 있지만, 프리미엄 타이어가 가격대가 OE 타이어 가격과 비슷해지면서 아주 경쟁력이 있는 모델로 변신했습니다. 더군다다 몇년의 겨울을 지나면서 눈길에서도 미끄럽지 않다는 것이 사용자를 통해서 증명되었기에 더더구나 강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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