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준비...

후륜차로 처음 맞는 겨울..

그리고, 공장으로 올라가는 길은 경사가 만만치 않아서 올 초 눈이 많이 오는 날 화물차도 공장 진입이 어려웠던바...

월동 준비로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 결정.

다만, 325i (e46) 은 출고시 17인치 휠로 225/45R17 사이즈의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 320i는 16인치로 205/55R16 로 16인치 휠과 타이어가 장착되어 출고 되었고..

325i라고 브레이크가 더 커져서 17인치 휠이 장착된것이 아니므로, 16인치로 인치다운해서 스노우타이어를 장착하기로 했다.

단면폭 225 보다는 205가 눈길에서 더 유리하기 때문에..

며칠 중고 장터에서 마땅한 휠을 물색하다가, 118d(F20)용 16인치 휠이 매물로 나와서 구입 결정..

옵셋이 -7 차이가 나서, 순정 상태보다 7mm 바깥으로 나오는 휠이지만, 7mm정도는 나오나 들어가나 별 차이 없으므로 결정..

휠을 타이어프로 항공대점으로 배송 부탁하고 토요일에 방문하니 위 사진처럼 스노우 타이어와 결합 완료 상태였다.

타이어는 금호 윈터크래프트(KW27) 205/55R16 이었고, kw27 모델로 맞는 사이즈가 있어서 좋았다. 

이왕 스노우 타이어 교체하러 방문하는 참에 마모가 다 된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그리고, 브레이크 마모 센서까지 부품을 부탁하고 교체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타이로드 엔드 교체와 웜기어 부츠도 같이 교체하기로 하고, 마찬가지로 부품을 부탁. (타이로드는 이베이에서 구입했고, 부츠는 이베이에서 잘 못 구입해서 타이어프로에 구매 요청..)

브레이크 디스크.. (오.. 브램보~)

브레이크 마모 센서 (이베이에 주문한 센서는 아직도 배송 중이다. 어차피 다음번 패드 교체때 쓰면 되고, 오늘 작업할때 같이 해야 하므로 다시 새것을 구입.)

브레이크 패드. (분진 많이 나오는 순정 타입으로..)

이것은 새로 구입한 웜기어 부츠..

작업을 위해서 차를 리프트로 띄우고..

마모된 뒷 디스크..

뒷 패드 상태.. 좀 남아 있긴 한데.. 그래도 교체~

앞 디스크 상태.. 전 차주가 참.. 마르고 닳도록 썼나보다..

앞 패드 상태.. 사진상으로 잘 안보이는데, 실제도로 안보인다.. 다 닳아서.. -_-;;

앞 디스크.. 마모되어서 닳은 만큼의 단차가 보인다. 

찢어진 웜기어 부츠.. 양쪽이 이렇게 너덜너덜 찢어져 있다.

교체할 타이로드 엔드.. 

그리고.. 타이로드와 기타 교체 작업을 진행해주신..

박사장님! ㅎㅎ

(사진 올린거 아시면... 아.. 몰라... -_-;;)

뭐, 이래저래 작업 후~

새 패드와 새 디스크 장착.

사진의 오목한 홈이 마모 인디케이터.. 저 깊이만큼 마모되면 교체해야 한다고 파 놨단다..

앞쪽 디스크 교체 후..

패드까지 교체 완료..

교체된 타이로드엔드와 웜부츠..

그리고, 작업을 마치고, 

리프트에서 내리고,

타이로드 엔드를 교체했으니, 당연히 얼라인먼트 작업.

그리고, 작업 끝~

작업 전 17인치 휠 장착 사진..

작업 후 16인치 휠 장착 사진..

후기...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를 모두 교체해서 당황스러울 정도로 밀린다.. 조금씩 제 성능으로 돌아오고 있긴 하나...

당분간 운전 조심해서 해야 겠다.. 너무 밀린다..

그리고, 45시리즈 17인치 타이어에서 55시리즈 16인치 타이어, 거기다 스노우 타이어로 바꾸니 운동 성능이 확 바뀌어 버렸다..

물렁하면서 바보 같아진... 겨울철 잘 나고, 안전해졌다 싶으면 바로 다시 17인치로 복귀해야 겠다..